Summer Letter from semarang

2025. 8. 27. 17:2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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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정이 잠겨서 😂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에 밀린 여름 일기를 써본다!

하루하루가 정말 감사한 순간들이 가득한 여름일기.

스마랑에 온지는 벌써 한달이 되었다.

인도네시아에 온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ㅠㅠ


학교를 마친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오후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그래서 나도 즐거운 방법을 찾았다!

스타벅스에서 간식 먹쟈😆😆😆

스마랑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뷰가 정말 좋다!

맛있게 요거트 그리고 라자냐
그리고 음료수 등등
푸파하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없이 먹다보면,,,

3-4만원은 금방인 곳🥹
생각보다 물가가 은근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ㅠ

다음 날은 스벅이 아닌 다른 브런치카페로 왔다!
음료수도 맛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튀까지!
넘 좋다 ㅎㅎ

이젠 1인 1음료가 기본이 되어버린 유유 ㅋㅋ
가끔 더 먹고 싶어 해서 1인 2음료까지 쌉가능 ㅋㅋ

도시락을 싸쥬는데
아무래도 학교 다녀오면 배가 고픈 아이들ㅋ

신나는 등교길!
빌라에서 찰칵!

7시 10분 쯤에는 출발해야한다 ㅎㅎ

오늘은 마치고 마트에 장보러 옴
일명 열려라 참깨 마트인데

아이들 카트가 있어서 넘 좋아하는데
여기서 장을 볼때마다,,,
10만원은 기본이다ㅠㅠ
뭐 안산 것 같지만 ㅠㅠ 뭘 자꾸 사게되는 매직!

그래도 한국식품을 팔아주는 것만으로도 넘 좋다!


드디어 시작한 수영레슨!!!
유진이 친구 엄마를 통해 수영쌤과 컨텍이 되어
수영레슨을 시작했다!

첫 수업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 따라와주니 신기하다!

그리규 유진이도 물에 얼굴을 넣다니

역시,, 선생님은 다르다 ㅎㅎ
(레슨비가 은근?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잘하시는 듯!)

오늘은 독립기념일 행사가 있다!
하얀색 또는 빨간 옷을 입고 오라고 해서! (인도네시아 국기)

신발에 포인트를 줬다 ㅎㅎㅎㅎㅎ
신난 유주

엉엉 우는 유진이
누나가 최고다

누나가 안아주며 마무리

와,,, 프리스쿨부터 고3까지 한자리에
강당에서 행사를!

그리고 반끼리 또 게임을 하며
행사 마무리!

일찍 마쳤다,….🤣🤣🤣

우린 또수영!

매일 매일 하고 싶다는 수영 ㅋㅋ

토요일이 되어!
아빠랑 밥먹으러 왔다!!!!

치즈스틱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너무 맛있어!!!

그리고 쇼핑몰 갓다가 집으로!!!

또 수영을 외치는 아이들과 잠깐 어푸하고

오늘은 스마랑에 처음 와서 한식장에 왔다!
삼겹살을 시켰는데!!!

김치가 달아서 아쉬웠지만 ㅎ
그래도 얼마만에 먹는 삼겹살인지!


아이들과 저녁 외식도 오랜만이고
이런 시간들이 오랜만이라

넘 감사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스마랑의 밤을 보냈다!

냥이 2마리
교회가기 전 귀염둥이들을 만났다!

방목하는 집 냥이들 ㅋㅋ

예배도 드리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카페에 아이들과!
역시 너무 맛있다!!!


스마랑에서의 즐거움을 하나씩 찾아가는 중!


냥이의 발자취를 찾아!


우리의 작고 소중한 스마랑에서의 일상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