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마트 부산강서점 후기 – 일본 마트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색 식자재 마트

2025. 5. 7. 12:58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일본 음식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부산에서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모노마트 부산강서점입니다.

 

모노마트 부산강서점

 

일본 여행 갈 때마다 즐기던 가쓰오부시,

미소된장, 일본식 간장 등 일본 특유의 식재료들이 그리웠는데,

 

그 모든 걸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였어요.

 

SNS에서 입소문 듣고 찾아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구성도 좋고 체험하듯 쇼핑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외관은 깔끔하고 입구가 눈에 띄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어서 찾는 데 어렵지 않았어요.

 

모노마트 부산강서점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건 정말 일본 마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진열 구조였습니다.

 

상품들이 종류별로 카테고리화되어 있어서 장을 보기에도 편했고,

진열 상태도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쇼핑 자체가 기분 좋았어요.

 

냉장/냉동 코너도 굉장히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식재료의 신선도와 유통기한 관리 상태가 우수해서 신뢰가 갔습니다.

 

모노마트 부산강서점

 

특히 좋았던 건 일본 본토에서나 보던 브랜드 제품들이 그대로 들어와 있다는 점이었어요.

 

유자폰즈, 돈코츠 라멘 육수, 타코야키 가루, 시라타키 면부터 일본 과자,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마치 일본 여행 갔을 때 쇼핑하던 기분이 났습니다.

 

가격은 수입품 특성상 일반 마트보다 약간 높은 편이긴 했지만,

퀄리티와 희소성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수준이었어요.

 

 

모노마트 부산강서점

 

그리고 입구 한쪽에는

일본 맥주, 차, 사케 등 음료 라인도 잘 갖춰져 있었고,

패키지도 깔끔해서 선물용으로 사가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모노마트 부산강서점

 

또한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모르는 제품이 있으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추천도 센스 있게 해주셔서 초보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었어요.

 

계산도 빠르고 친절하게 마무리되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고,

무엇보다 매장 위생 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쾌적해서 재방문의사를 높였습니다.

 

모노마트 부산강서점은 단순한 식자재 매장을 넘어

‘일본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집에서 일본 요리 도전해보고 싶은 분,

일본 여행이 그리운 분, 이색적인 재료로 요리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음엔 친구랑 함께 도시락 재료 사서 일본풍 홈파티도 해보려고 해요.